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강길부 국회기획재정위원장, 조현룡 의원, 김영주 의원, 이지송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광재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삼규 건단련 회장은 이 자리에서 “풍요와 재물을 상징하는 뱀띠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고 국민 살림도 좋아지기를 기원한다”며 “건설산업도 윤리경영으로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황식 총리는 신년인사를 통해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 상태지만 긴 안목을 갖고 대처해 나간다면 지금 위기는 오히려 건설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건설업계의 변화와 쇄신을 지원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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