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가장 모범적인 인수위 돼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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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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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6일 “가장 모범적인 인수위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와 상견례 자리에서 “대통령직인수위가 책임감있게 일해줬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앞서 진행된 인수위 현판식에는 김종준 인수위원장과 진영 부위원장, 24명의 인수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인수위는 대통령 취임 전까지 50일간의 여정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 때보다 열흘 가량 늦은 출발이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각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동시에 정부조직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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