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뒤셀도르프 (사진:포르투나 뒤셀도르프 홈페이지) |
독일 지역 신문 라인니쉐 포스트는 5일 뒤셀도르프 구단이 차두리에게 다른 구단을 알아볼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뒤셀도르프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10일 독일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차두리는 팀 일정에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며 결별설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여름 특별 휴가를 받았던 차두리는 리그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또다시 특별 휴가를 받아 팀 훈련에 불참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뒤셀도르프와 2년 계약을 맺은 차두리는 잦은 부상으로 주전경쟁에서 밀려나 지금까지 10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1경기에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