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다이어트의 예 "거지처럼 먹으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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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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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된 다이어트의 예 "거지처럼 먹으라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다이어트 지침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살을 빼려다 살이 오히려 더 찐 누리꾼들의 사연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잘못된 다이어트의 예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등장했다.
 
게시자는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면 살 빠진다고 해서, 아침에 황제처럼 스프와 빵 그리고 커피를 먹고, 점심은 평민처럼 설렁탕 먹고, 저녁은 거지처럼 양푼에 각종나물 밥 2공기 넣고 대충 비벼서 쪼그려 앉아서 허겁지겁 먹었는데 한 달 만에 8kg . 이거 어떡함?"이라고 밝히면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이 다이어트 지침은 아침은 많이, 점심은 적당히, 저녁은 조금만 먹으라는 의미였는데 잘못 해석한 것.
 
잘못된 다이어트의 예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는 이의 입장차이지”, “안습이다. 어쩔 수 없군”, “허겁지겁 먹었다니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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