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주택 화재로 70대男 숨져…방화 추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오모(72)씨의 집에서 6일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오씨가 숨졌다.

이날 오후 2시55분께 난 불은 1층 주택 대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오씨가 극약을 마시고 휘발유를 뿌려 불을 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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