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6일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2-1로 이기고 있던 후반 7분 팀의 3번째 골을 돕는 첫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아크 왼쪽에서 로페스 알렉스 산체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으며 산체스는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을 날려 득점으로 연결 시켰다.
산체스의 강력한 슈팅은 상대의 골문 안쪽에 정확히 빨려 들어가 3번째 골문을 열었다.
박주영은 올 시즌 정규리그(2골)와 컵 대회(1골)에서 총 3골을 기록했지만 프리메라리가 진출 이후 도움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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