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기존에 활동 중인 '시민감사옴부즈만'의 시정 감사·조사를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밖에 시정전반에 대한 정책제언·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해 건의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위촉된'시민참여옴부즈만'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가기관에서 4급이상 재직 △토목공학·건축공학 등 관련분야의 전임교수 이상 재직 △변호사·회계사 등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분야에서 3년이상 경력자 또는 기술사 자격을 소지 △기타 학계·법조계 사회적 신망과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관련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이다.
신종우 시 민원해소담당관은 "시민참여옴부즈만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시정에 참여하는 명예봉사활동"이라며 "전문가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통해 서울시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올바른 청렴 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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