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야간거래 전용 앱 ‘스마트하나 월드’출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야간 선물·옵션 및 해외선물 매매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하나 월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하나 월드'는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카고상업거래소(CME)선물,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옵션 및 해외선물 거래 전용 앱으로 개발됐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현재 국내증권사 가운데 야간 선물옵션과 해외선물 매매를 모바일을 통해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통합 어플 출시는 처음"이라며 "사용자 주문 편의를 위해서 큼직한 화면 구성과 간편한 버튼 기능 구성을 통해 이동 중에도 쉽게 매매할 수 있도록 한 화면 구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40여개 이상의 투자지표 및 추세선 기능 등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수준의 차트 기능을 제공하는 특화분석 차트를 제공하며, 분할 차트 기능 등을 통해 종목별 비교 및 분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야간거래 전용 앱 '스마트하나 월드' 설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마트하나' 또는 '스마트하나 월드'로 검색한 후 해당 어플을 다운로드 한 후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폰 운영체제만 제공되며, 아이폰용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aw.com )를 참조하거나 고객상담실(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