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브라질 국채 상품 누적 판매금액이 7일 1조원대를 넘어섰다.
2010년 브라질 국채 중개서비스를 시작한 미래에셋증권은 2011년 월지급식 브라질채권신탁, 2012년 브라질 물가연동국채 상품을 출시했다. 현재 브라질 국채 상품 누적 판매액은 약 1조230억원이다.
브라질 국채 상품은 연 10%의 표면금리 이자소득, 채권평가차익,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이종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저금리와 저성장으로 대표되는 투자환경의 변화로 안정적 노후 자산운용에 대한 투자자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2000만원으로 하향되면서 안정적인 비과세 장기투자 상품으로 브라질 국채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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