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올해 무상급식예산 113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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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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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시흥시가 계사년 새해 학교급식지원 사업으로 약113억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에는 무상급식 지원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사업을 비롯해 지역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인 햇토미 차액지원사업과 친환경 로컬푸드 지원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우선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105억이 편성돼 2012년보다 18억원이 증액되었다.

또 2012년 지원범위도 유치원 만5세, 초등학교 전학년 및 중학교 3학년에서 금년에는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어 추진하게 된다.

인원수로는 유치원 1,839명, 초등 27,445명, 중등 11,577명 등 총 4만여 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상급식지원은 보편적 교육복지 이념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시흥시는 2012년 8월 학교급식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관내 대안학교및 평생교육기관인 진영초(어르신 학교)에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확대시켰으며 올해도 계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우수농산물(햇토미) 지원사업 예산 6억원,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사업비로 2억 5천만원이 편성되었다.

햇토미 지원사업은 2007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정부미와 햇토미 단가의 차액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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