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분노 표출 "김준호 내돈 너무 떼어갔다…전담차라도 내놔"

김준현 분노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분노했다.

6일 KBS '남자의 자격'에서는 한 해 동안 이루지 못한 계획은 하루 안에 실천하는 미션을 가졌다.

이날 김준현은 자신의 소속사 개그맨들과 체육대회를 열지 못했다면서 한밤중에 김대희, 김준현, 김원효, 양상국, 정경미, 김지민 등을 불러냈다.

체육대회 마지막에는 '김준호 사장에게 가슴을 열어라'라는 코너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김준현은 김준호를 향해 "내 돈"이라고 외친 후 "당신이 떼어간 내 피 같은 돈. 내가 밤샘 촬영하고 밤샘 광고 찍었는데 다 떼어간 내 돈. 물론 정확한 계약 때문에 떼어갔지만 너무 가져갔다"고 분노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만큼 가져갔으면 전담차라도 줘라. 2006년형 27만km나 달린 매니저 개인차. 매번 목숨을 담보로 스케줄을 하고 있다. 정당한 대우를 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윤형빈은 오래된 연인 정경미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