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모바일 앱 아이폰용까지 서비스 확대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는 시내 도서관 위치를 찾고 전자책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서울도서관 모바일 앱'을 8일부터 아이폰용까지 확대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서울도서관 앱 서비스 주요 5개 기능인 '내 주변 도서관 찾기', '통합 도서검색 서비스', '전자책 서비스', '서울도서관 모바일 웹', '모바일 회원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appGuide.jsp 도서관안내→도서관소개→전자도서관앱 이용안내)에서 설치 파일을 QR 코드로 인식하거나 문자로 보내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서울도서관 앱의 모든 기능은 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 회원증과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한편 시는 11월 중순 안드로이드 기반의 2300여 종을 시작으로 6000여 종의 전자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모바일 환경의 새로운 독서경험을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 확대로 독서흥미를 유발시키고 이용률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시내 도서관 위치를 찾고 전자책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서울도서관 모바일 앱'을 8일부터 아이폰용까지 확대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