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전통시장 살리기 박차 가해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계사년 새해를‘전통시장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지역상권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시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큰 장날(할인판매) 활성화 ▷취약계층 온누리 상품권 지급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관내에 소재한 덕풍전통시장 117개 점포와 신장전통시장 81점포 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공무원의 퇴근시 전통시장 이용은 물론 유관기관·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12년 5월부터 신장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큰 장날(할인판매)’의 활성화를 위해 큰 장날 업소에서 물품을 구입할 경우, 경품권 추첨으로 매월 6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장보기 카트도 매월 20명에게 나눠 준다.

아울러 현재 야채, 과일, 정육, 빵, 잡화 등 20개소의 참여업소를 더욱 확대해 품목의 다양화는 물론 참여 업소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한편 신장시장(회장 정은수)은 지난 2012년 경기도가 실시한 ‘전통시장 큰 장날(할인판매) 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장으로 선정돼 시상금 3000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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