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2곳 선정…9년간 100억 지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신규 연구단 2곳을 선정해 매년 100억원 규모 연구비를 최대 9년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은 미래 사회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세계 수준의 원천 기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 중인 대형·장기 연구개발사업이다.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3곳과 4곳이 선정됐으며 2022년까지 10개 연구단이 운영된다.

연구단은 오는 3월15일까지 연구단장 및 연구 아이디어 공모를 거친 뒤 4월 1차 평가, 5~6월 상세기획, 7월 2차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 선정되며 본격적인 연구는 9월부터 착수한다.

올해는 특히 기술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경쟁을 통해 연구단을 선정하고 상세기획 대상에 선정된 연구단에는 1500만원 내외 기획비를 지원해 내실있는 연구계획 수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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