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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이 시장은 7일 지역 원로와 조찬을 갖고 성남시 초유의 준예산 사태 해결을 위해 지역 원로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찬 모임에는 오세응 전(前)국회 부의장 등 12명의 원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난해 연말 성남시의회 다수당의 본회의 등원 거부로 2013년 예산이 불성립돼 준예산 집행체제로 들어감에 따라 법령 또는 조례에 의한 의무 사항만 지출이 가능하고 일자리사업(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등)의 집행할 수 없게 돼 서민생활에 지대한 피해가 이뤄지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지역 원로들은 “상임위를 통과한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표결되지 않도록 하는 특정정당의 의사진행 방해는 다수결을 대원칙으로 하는 의회 민주주의의 부정”이라고 지적하고 , “성남시민 사회 혼란예방을 위해서 조속한 시일 안에 의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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