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 부패방지위원회 출범과 함께 10여 년째 지속하고 있는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각급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 시책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평가하는 제도로써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29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킨텍스가 속해 있는 지자체 출자 출연기관 부문에는 54개 기관 대상이었으며 부패 공직자 처벌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 클린카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했다.
최초 신청 1회 만에 1등급을 받은 킨텍스는 해당 항목에 모두 충족하는 반부패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어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으며 특히 자체적인 청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홈페이지에 24시간 e-클린센터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윤리규범 준수를 위한 철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과거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몇 가지 지적을 받기도 했던 킨텍스가 자정 노력을 통해 이제는 권익위원회 반부패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클린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무엇보다 윤리경영이 중요한 만큼 임직원 교육과 제도적 장치를 더욱 강화하여 윤리적으로도 1등이 되는 기업을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