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경기복지재단, 소외계층 청소년 경영 캠프 실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서울대 경영대학(학장 최혁)은 경기복지재단(대표 인경석)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무료경영캠프’를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도내 거주 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교육소외계층 청소년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0명이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 캠퍼스투어, 경영학 소개, 비전특강, 경영 시뮬레이션 과제수행 및 팀별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들의 지도와 멘토링으로 대학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교육 불평등에 대한 문제는 계속 제기되어 왔으며, 상대적으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저소득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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