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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매수 ‘광폭행보’…새해 13종목 보유지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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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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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새해 KB자산운용의 공격적 주식매수가 돋보인다. 이러한 큰손 자산운용사 매매패턴을 잘만 활용한다면 짭짤한 수익이 기대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올 들어 에스비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휠라코리아, 우리파이낸셜 등 총 13개종목 보유지분을 늘렸다.

이 가운데 3개 종목은 2%포인트 넘게 보유지분이 늘어났다. 에스비엠에 대한 보유지분은 기존 10.72%에서 14.14%로 3.42%포인트 높아졌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12.02%→14.82%)와 휠라코리아(6.22%→8.41%)에 대한 보유지분 역시 각각 2.80%포인트, 2.19%포인트씩 늘었다.

1%포인트 넘게 보유지분을 늘린 종목도 9개 종목이나 됐다.

우리파이낸셜에 대한 보유지분은 9.62%에서 11.14%로 1.52%포인트 늘렸고, 원익큐엔씨(9.51%→11.14%) 다음(5.97%→7.26%) 테라젠이텍(5.07%→6.35%) 조이맥스(6.75→8.01%) 넥스트아이(11.03%→12.28%) 이지바이오(5.24%→6.34%) 등의 지분도 추가 매수했다.

반면 올들어 KB자산운용이 매도한 종목은 선진지주(10.80%→0.00%) 대덕GDS(9.29%→7.84%) ISC(7.52%→4.51%) 등 단 3종목에 불과했다.

KB자산운용 다음으로 올 들어 매매 종목 수가 많았던 자산운용사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었다. 하지만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경우 매도 종목의 지분율 감소 폭이 매수 종목 지분율 증가 폭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신흥기계(5.04%→6.86%) 고영테크놀러지(14.08%→15.32%) 한국제지(7.69%→8.80%) 에스제이엠(6.05%→7.09%) 등 4개 종목에 대한 지분율을 1%포인트 남짓 늘렸다.

반면 태양기전에 대한 지분율을 기존 5.24%에서 2.24%로 3%포인트 낮췄고, 케이티스에 대한 지분율 역시 기존 7.72%에서 4.45%로 3.27%포인트 줄였다. 이밖에 경동나비엔에 대한 지분율은 9.51%에서 8.35%로 1.16%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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