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AP통신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 일행은 먼저 북한의 경제나 소셜미디어 환경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출발 전 베이징에서 "이번 방북은 구글의 일 때문이 아니라 슈미트 회장이 어떤 경제적 문제, 소셜미디어의 측면에 대한 관심 때문에 가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의 고문인 한국계 미국인 토니 남궁씨, 구글의 싱크탱크인 '구글 아이디어'의 재러드 코헌 소장 등도 동행했다.
이들은 3박4일간 북한을 방문하고 10일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을 거쳐 미국으로 귀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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