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정부는 지난해 각 지방도시와 함께 의미있고 특색있는 관광테마상품을 개발하며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정부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산동성 각 관광지에는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특히 성(省)급 눈썰매장 14곳에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로 붐볐다. 고속도로 통행료 역시 면제되지 않았으나 톨게이트는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가득찼다.
한편 펑라이각, 남산대불, 해양극지세계 등 국가급 관광지들이 많이 있는 옌타이(烟台)시에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동기대비 55% 증가한 530만 7000위안의 관광수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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