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는 서울대학교 교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서울대 재학생들의 지도와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대 청소년 경영캠프는 교육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경영학과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는 목적에서 개최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대 경영대학 최혁 학장은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의식을 강조해온 우리 대학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영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주체성과 비전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학교 측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