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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투자 바이오벤처사,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 유럽 임상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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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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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부광약품은 아이진의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가 오는 11일 네덜란드에서 본격적인 임상 실험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진은 부광약품이 2대주주로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올 하반기 상장을 추진 중이다.

아이진의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과제 수행으로 거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현재 초기 당뇨성 망막병증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상태라 임상 실험 완료 후 시장에 출시되면 경제적 가치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판매를 위해 아이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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