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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모텔 등 숙박시설 화재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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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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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최근 모텔 등 숙박시설에서 방화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1월부터 2월말까지 숙박시설 화재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의정부 까웅모텔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9명의 부상자와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에 대해 철저한 사전 예방관리로 화재 피해를 막고, 업주주도의 자율적인 방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예방대책으로는 군포 관내 숙박시설 71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과 소방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특히 집중 점검 사항으로는 비상구 관리상태 및 피난기구 완강기 관리상태를 점검하며, 교육·훈련 사항으로는 초기 소화 및 인명대피의 중요성 등으로 실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의 교육·훈련과 숙박업주의 주기적인 화재 안전관리를 통해 올 겨울은 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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