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사회복지과 장애인팀을 방문해 5만원권 봉투 2개 2000만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는 것.
이에 담당 공무원이 신분을 확인하려 하자 기탁자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 달라고 하며 무기명을 요청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한편 시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올해 1분기중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업에 쓰이도록 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