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연합회장에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3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 회장에 선임되고 2010년 한국중견기업학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강 회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78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강 회장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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