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 매체에 따르면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방 사장이 불참한 것에 대해 김병철 주심판사는 "피고인이 사회적 지위가 있다 해도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 법정에 나와야 한다는 것에 재판부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출석할 것을 밝혔다.
앞서 2009년 4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장자연 성접대 리스트에 방상훈 사장이 포함돼 있다"며 실명을 거론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바 있는 이종걸 민주통합당 의원은 법원에 방 사장에 대한 강제 구인장 발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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