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4포인트(0.20%) 오른 2001.98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외국인이 28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142억원, 14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체 88억4600만원 순매수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0.88%) 종이목재(0.72%) 운송장비(0.77%) 의료정밀(1.0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0.43%) 보험(-0.16%) 기계(-0.21%) 음식료품(-0.2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1.51%) 기아차(1.28%) 현대중공업(1.0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KB금융(-0.26%) LG전자(-0.26%) 삼성생명(-0.10%) 등이 하락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시즌에 대한 경계 심리가 확산하면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44포인트(0.41%) 떨어진 13328.8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74포인트(0.32%) 낮은 1,457.1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7.01포인트(0.23%) 내려간 3,091.81을 각각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