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기 외교부장으로 거론되는 장 부부장은 1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하고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 한중관계 발전 및 대북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부부장은 2박3일간의 방한 기간에 김성환 외교부 장관 등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도 만나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의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한다.
국내 언론계, 재계 등의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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