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은 한식세계화와 외식산업 진흥을 통해 농림수산식품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협회 측은 "이 부회장이 한국 고유의 컨셉과 모더니즘 트렌드를 접목해 특화된 조리법과 소스를 개발해 코리안바베큐라는 브랜드를 성장시켰다"며 "또 중국 및 동남아는 물론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우리나라 외식업 진출 및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협회 부회장으로서 외식프랜차이즈산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고유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소신 있는 사업으로 자만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 나눔과 공존의 미학을 지키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코리안바베큐는 16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장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국내 최초로 20가지 이상의 한약 재료가 혼합된 특화된 소스를 사용한 한식바베큐를 필두로 다양한 종류의 소스와 메뉴를 유통, 판매하고 있다.
전국에 4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LA 지사를 설립하고 필리핀 마닐라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1호점을 오픈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2008년부터 청소년 꿈나무 육상인들에게 육성 자금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2년에 경기도생활체육회 8대 회장으로 취임해 1100만 경기도민들의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2년 IBK 중소기업 홍보대사 및 대한민국 공군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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