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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원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11일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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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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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신화창조 프로젝트 선정작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의 투자지원을 받아 제작된 '뽀통령' 뽀로로가 극장판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2 신화창조 프로젝트 선정작인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첫 번째 시사회를 오는 11일 오후 7시 수원CGV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지사를 비롯해, 영화 배급사인 강석희 CJ E&M 대표, 제작사 김일호 ㈜오콘 대표,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외 도 산하기관장 및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수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초청한 어린이 관람객 200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신화창조 프로젝트’는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해 온 사업으로, 첫 작품인 2007년 '마당을 나온 암탉'에 5억 6천만 원을 투자, 원금회수는 물론 흥행에 따른 이익금을 콘텐츠 산업 육성에 재투자하여 공공 투자지원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번째 작품인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에 도는 3억 원을 투자해, 브랜드 가치 8천 5백억 원, 경제적 효과 5조 7천억 원의 가치를 가진 국민 캐릭터 ‘뽀로로’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특히 올해는 뽀로로 탄생 10년이 됐는데, 애니메이션 최강인 디즈니 작품들보다 더 뜨거운 관심 속에 중국 6,000 여 개의 스크린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영화는 먼저 오는 24일 한국에서, 이어 25일에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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