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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고영욱 악연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미성년자 성추행·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과 엠블랙 이준의 악연이 뒤늦게 화제다.
과거 SBS '강심장'에 고영욱과 함께 출연한 이준은 "24년을 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했던 두 여인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 있던 한 분이 앗아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첫 여자친구에 대해 입을 연 이준은 "어느 날 휴대폰을 봤는데 낯익은 이름이 떠 있더라. 그분이 '고영욱'이었다"라고 말해 고영욱을 당황하게 했다.
이준은 "낯익은 이름에 물어보니 여자친구가 당황하더니 '룰라의 고영욱'이라고 자백했다. 문자에는 '다음에 만나면 오빠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적혀있었다. 여자친구가 친구 모임에 갔다가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내가 보수적이어서 여친과 다른 남자의 연락을 싫어한다. 그래서 결국 헤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2008년 6월까지 기억하는 두 번째 여자친구와도 고영욱과 문자를 주고받은 것 때문에 결국 졌다고 밝혔다.
이때 당시에는 대선배 고영욱을 두고 이준이 버릇없이 굴었다는 것에 비난이 쏟아졌지만, 현재 연이은 미성년자 성추행·성폭행 혐의를 받자 "이준도 피해자"라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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