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시황> 코스피, 2000선 회복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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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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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코스피가 장 중 2000선 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9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9포인트(0.07%) 오른 199.4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해 2007선까지 올랐지만 10일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이 겹치며 장중 하락반전했다.

개인과 기관 매수가 지수 상승세를 돕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421억원, 22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이 68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 압력이 커졋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16억원, 비차익거래 257억원씩 총 574억원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하락업종 비중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의료정밀이 2.53% 오른 가운데 의약품이 1.23%로 뒤를 잇고 잇다. 반면, 금융업, 유통업, 통신업이 1% 미만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0.07% 하락하며 150만원선 지지를 테스트 받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1% 내외 오름세로 선전 중이다.반면, SK이노베이션, KB금융, LG전자는 1%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96포인트(0.78%) 내린 512.97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0.30원(0.02%) 내린 1062.7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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