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든남자, 모델 싸이와 '훈훈한' 광고 촬영

<사진=소망화장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소망화장품은 9일 자사의 생활케어 브랜드 '꽃을든남자'가 가수 싸이와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월드스타 싸이의 스케줄 관계상 미국 LA에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광고는 오직 싸이 만이 소화할 수 있는 톡톡튀는 콘셉트로, 평소에도 아이디어가 넘치는 싸이가 광고촬영 내내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제시, 촬영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광고는 싸이와 협업해 탄생한 신제품과 함께 1월 말 경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소망화장품의 전 임직원은 싸이에게 "싸이의 에너지처럼 임팩트 있는 결과를 기대합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세요" 등 응원내용을 담은 롤링페이퍼를 작성해 전달하기도 했다.

롤링페이퍼를 받아본 싸이 역시 "역대 받아본 어떤 광고주의 개런티보다 값진 롤링페이퍼"라며, "힘든 해외 생활 속에서 든든한 힘이 된다"고 전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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