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2012년이 미국 역사장 가장 더운 해: 미 국립 해양기상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09 14: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지영 워싱턴 특파원= 2012년 미국의 연간 평균 기온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OAA(미 국립 해양기상청)는 8일 “지난해 미국 48개(알래스카, 하와이 등 미 대륙과 떨어진 2개 주 제외) 주의 연평균 기온이 지난 20세기 전체 평균보다 화씨 3.2도가 높은 55.3도(섭씨 12.9도)를 기록했고 또한 지난 1998년 연간 최고치 기록도 경신했다”고 밝혔다.

NOAA는 “대기 오염 등에 따른 온난화 현상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앞으로 2012년보다 더 더운 해가 또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가뭄, 홍수 등 극단적인 자연 현상도 함께 올 것으로 분석했다.

NOAA의 국립 환경데이터 센터의 데크 안트 수석 환경관찰관은 “미국의 기온 상승은 온난화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 나타나는 더위와 비슷하다”며 “2012년에 나타난 무더위와 홍수 등 극단적인 자연 현상을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