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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 I 몰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인천 송도신도시가 최근 거듭되는 개발호재로 인해 일대 상가시장가 탄력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무엇보다 지난해 말 ‘송도커낼워크’에 인천 최초로 시내면세점 조성이 확정됨에 따라 송도 상권은 일대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면세점은 올 상반기 내 영업에 돌입할 예정으로 총 3127㎡ 규모이며 이 중 1177㎡는 국산품 매장으로 채워진다.
게다가 송도는 최근 포스코 엔지니어링 이전 확정, 인천아트센터 개발 본격화 및 송도 금융특구 지정 검토 소식 등이 연속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지난해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최종 확정이라는 강력한 호재도 계속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진정한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등 굵직한 호재가 뒷받침되는 지역은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형성돼 배후수요를 확보하기 쉽다”며 “특히 상가는 투자시 위험 부담이 높은 상품군에 속하는 만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한데 호재를 갖춘 상가의 경우 두터운 수요층을 바탕으로 수익률을 예측하기 쉬워 안정성 확보에 우위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렇게 다양한 호재들로 인해 수요층 유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건설사들도 송도 일대 상가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3번지 일대에 분양 중인 ‘센원몰’은 지하 1층 지상 3층 5개동, 216개 점포 규모인 송도 최고 상권의 쇼핑몰이다. 2015년까지 약 1만여 세대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예정으로 인근에 '포스코빌딩', 'I-타워', 'IBS-타워' 등의 오피스 시설이 둘러싸고 있다. 특히 GCF 사무국 입점이 확정된 'I-타워'와 가까워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 또 인천아트센터 개발 본격화 등 다양한 호재에 따른 후광효과도 기대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송도커낼워크' 상가가 현재 분양 중이다. 연면적 5만4725㎡ 규모, 유러피언 스타일의 저층 상가로 빼어난 건물 외관과 조경을 자랑한다. 연말까지 쇼핑과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테마형 쇼핑 거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송도 최초로 시내 면세점 조성이 확정돼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쇼핑 거리는 이랜드그룹이 맡아 조성하며 10년간 상가를 임차해 운영할 예정이다. 테마형 쇼핑 거리는 전체 353개 점포 중 254개 점포가 해당된다.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분양 중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상가'는 연면적 25.774㎡ 규모의 상가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가깝다. 또한 송도 복합쇼핑센터 등 대형유통시설 입점으로 대단위 상권형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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