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회사채 발행 146조9천억원…전년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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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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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작년 회사채 발행이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146조9000억원 가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46조8934억원으로 전년 139조7904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20조5549억원으로 전년 27조4806억원에 이어 순발행을 유지했다.

작년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는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순발행 규모는 전년 대비 약 7조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의 규모 발행규모는 87조192억원으로 전년 73조7409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유동화SPC채 발행금액은 19조1886억원으로 2011년에 비해 50.6% 늘었다. 상환금액은 17조5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

발행목적별로 발행규모는 운영자금(53조2821억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시설자금(5조8749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22조8617억원) 용지보상(7조8280억원) 기타(2조844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채 작년 발행 규모는 59조87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3% 감소했다. 상환금액은 61조8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었다.

금융회사채 순상환규모는 작년 1조9768억원으로 전년 7조9990억원 순발행에서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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