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읽는 뉴스> 11월 가계대출 두 달째 증가…'사상 최고'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지난 11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은 15개월째 둔화됐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1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이 기간 예금은행 및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653조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원 늘었다.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다.

가계대출은 지난 8월 649조8000억원에서 9월 648조5000억원으로 감소한 바 있다. 그러나 10월 651조1000억원으로 650조원을 돌파하면서, 11월까지 2개월째 증가세를 이었다. 증가액은 전월 2조6000억원 늘어났던 데 비해 소폭 축소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