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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외대앞역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투신…전동차 운행 25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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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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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외대앞역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투신…전동차 운행 25분 만에 재개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외대앞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1시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에서 한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승차장에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였다.

남성의 신원은 현재 파악 중이며 경찰은 남성의 나이를 50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남성은 결국 숨을 거뒀다.

사고 수습을 위해 1호선 구로 방향 전동차 운행이 25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현재 전동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경찰은 CCTV 화면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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