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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김래원 공식팬클럽 “미르”쌀 500kg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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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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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영화배우 김래원 공식 팬클럽 “미르”가 새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제작 발표회 때 기부미 쌀화환으로 모아진 쌀 500Kg을 관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전해 달라며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래원 공식팬클럽 “미르” 관계자는 “김래원의 군 제대 이후 스크린 복귀작 「마이 리틀 히어로」의 9일 개봉에 맞춰 “영화 흥행을 기원하고 함께 출연한 다문화 아동 지대한 군을 응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인생역전을 노리는 허세 유일한(김래원)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한 팀이 된 다문화 아동 영광(지대한)의 뮤지컬 멘토가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최악의 파트너가 인생 최고의 반전이 되는 두 남자의 성장 스토리에 관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이 이야기는 겨울방학 가족들과 함께 볼만한 착한 영화다.

전복희 외국인주민센터소장은 “우리의 이웃 다문화가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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