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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직원이 모든 딜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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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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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리 쇼퍼’ 2.0 실시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가 직원이 전체 배송상품과 지역할인 딜의 품질을 감시하는 ‘2013 미스터리 쇼퍼 제도 2.0’ 제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스터리 쇼퍼 제도는 내부 임직원이 고객을 가장해 배송상품과 지역할인 딜의 서비스를 이용한 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2.0 버전에는 카테고리별 집중 점검 시스템과 쇼핑의 전 과정을 따라다니며 점수를 매기는 쇼핑플로우 평가시스템이 추가됐다.

카테고리별·업체별로 배송 소요일·환불완료 소요일과 환불되지 않은 지연 일자와 품질 미달 상품 수 등을 지수화해 평가한다.

위메프는 배송상품의 진품 여부와 기본 서비스 측정에 그친 1.0 버전에 비해 한층 꼼꼼해진 제도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약 100건의 패션 카테고리 딜에 대해 미스터리 쇼퍼 2.0 버전 테스트를 시행했다.

자체 평가에서 안전성·편리성 등에서 합격점을 받자 올해부터 전체 카테고리의 모든 딜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평가 후 기준 점수에 미달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계약 종료된다”며 “고객에게 안정성과 신뢰도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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