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하천 수질정보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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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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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환경부는 주요 하천의 수질을 인터넷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수질정보시스템을 구축해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로그인 절차 없이 4대강 권역의 자동측정소 60곳에서 1시간 간격으로 수집한 수온·수소이온농도·전기전도도·용존산소량 등의 수질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수치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수질 상태를 가늠할 수 있도록 우수·양호·보통·주의·불량 5단계로 구분한 실시간 수질지수를 함께 제공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채수와 분석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24시간 연속측정 자료를 생산한다"며 "대학이나 민간 연구소의 학술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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