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김낙원 연구원은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영업이익 증가폭이 크지 않고, 이익 컨센서스도 하락 추세"라며 "하지만 미국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실적 발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금융·유통·자동차 업종의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고, 보험·정보통신(IT)·산업재는 이익이 크게 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경기민감주의 조정 기간에 사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