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한지주,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지주가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

10일 신한지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3%(650원) 내린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3.2% 감소한 3726억원이 예상돼 시장 컨센서스(4661억원) 대비 20.1% 하회할 것”이라며 “이는 순영업수익 감소와 판관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2012년 연간 순이익은 2조4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며, 올해 순이익도 2조5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가 예상된다”며 “이익측면에서 은행업종 내 받았던 프리미엄이 추가로 확대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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