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지역기업과 맞춤형취업 약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김포대학교가 지역기업과 함께 (예정)졸업생들의 맞춤형 취업설계를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김포대는 이달 9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는 ㈜명강스틸(대표이사 전재황), ㈜안성시스템(대표이사 안영주)과 산학협력 및 맞춤형 취업지원에 관한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은 두 업체 CEO가 김포대 최고경영자과정 제6기 출신이란 인연으로 맺어졌다. 이들은 장학금 혜택은 물론 취업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협약은 산업기술의 공동연구 및 개발, 산업체 현장실습 교육과 취업, 학술정보 교류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맞춤형 취업(산학장학생)은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을 기업이 면접으로 선정, 졸업 전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또 대학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집중한다.

남일호 김포대 총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장학금 쾌척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개선에 앞장선 두 동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