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밴드 갈릭스 노브레인 지원받아 첫 앨범 발매

갈릭스 밴드 로고. 록스타뮤직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어쿠스틱 밴드 갈릭스가 16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2012년 결성된 밴드 갈릭스는 전경준(기타, 보컬), 정구영(베이스), 김인중(퍼커션)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이들은 스카와 레게를 기반으로 어쿠스틱 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다.

이들은 10년 동안 음악 활동을 해온 베테랑으로 서정적인 스카와 레게장르에서 나오는 터프하고 그루브한 음악을 적절히 섞은 사운드를 구사한다.

첫 EP앨범 타이틀 '잘생겼잖아'는 88만원 세대가 넘쳐나는 어두운 현실을 신나고 터프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이 밖에 '얼리버드', '도넛', '선샛' 등 개성강한 곡들이 수록됐다.

총괄 프로듀서는 노브레인의 드러머 황현성이 맡아 편곡부터 녹음까지 앨범 전체를 진두지휘했다. 기타리스트 정민준은 '선샛'의 기타 솔로 지원을 비롯해 갈릭스 밴드의 로고까지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