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시는 지역 중·고등학생 11명을 선발해 방문단을 구성,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아츠기시의 시청과 중앙도서관, 가나가와현 통합방제센터 등 공공기관 및 시설을 견학했다.
또 일본의 전통 금속공예(시뽀우야키 제작) 체험, 아츠기 고등학교 참관수업 및 일본 전통 다도 문화인 ‘사도’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며 자매도시의 역사와 교육 분야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아츠기시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현지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 기간 동안 야외 취사활동을 같이 하면서 양국의 문화를 비교·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국외 자매도시와의 문화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양국 문화의 좋은 점을 비교·분석하며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어연수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청소년 문화교류를 더 알차게 운영해 청소년교육특구 군포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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