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년 연속 세계 최대 에너지생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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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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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발전설비 총량이 3년 연속 세계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총 발전설비 용량이 11억4000만 KW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신징바오(新京報)가 보도했다. 에너지 종류별로는 수력과 풍력 발전설비용량이 각각 2억4900만 KW, 6300만 KW에 달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거의 전무인 상태였던 태양광 발전용량이 지난 해 한 해 동안에만 700만KW까지 늘어났다. 또한 원자력 발전설비도 30대(발전용량 총 3273만KW) 증설해 세계 최대 원자력 발전설비 건설 국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국 에너지국은 올해 셰일가스 등 비전통적 가스자원 개발에 주력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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