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 선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선정한 2013년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됐다.

2009년 약물감시사업단 지역약물감시센터에 선정됐던 서울성모병원은 2010년에는 최우수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센터는 매년 지역별로 지정돼 약물 유해사례 관련 교육 홍보를 통해 약물 감시를 활성화 하고, 궁극적으로는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자체적으로 원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입원·외래 환자에서 의약품 부작용 발생 시 보고 평가 과정을 거쳐 의료진에게 부작용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원내외 의약품 보고 활성화와 교육 홍보를 강화해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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