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불우이웃돕기 성금 10억원 기탁

  • 구자열 회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구자열 LS그룹 회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S그룹은 10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부쩍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망설임 없이 손을 내미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 판단하여 취임과 동시에 기부를 결정하고 기부 규모도 확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회장은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은 ‘함께 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이며,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LS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층과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고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S는 회사 입사 단계에서부터 LS리더십을 이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신입사원 교육 과정 중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11일에는 서울 정릉 일대에서 신입사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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