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피의자 도주방지 특별교육 실시

(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동안경찰서(서장 박외병)가 10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의자 관리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성덕 강력1팀장이 피의자 도주 방지 및 수갑 사용 요령 이론 설명과 직접 포승줄을 묶는 시연까지 해보이며 피의자 관리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 경찰장구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숙지를 통해 안전 사고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자충격기 사용 요령 교육까지도 함께 실시했다.

인덕원 지구대 이재준 순경은 “전자충격기 등 경찰 장구 사용 요령을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것을 직접 시연까지 하는 생생한 교육으로 실제 범인을 제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이날 교육을 계기로 피의자 도주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세심한 관리를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